|
역발상 기업 선양이 홈믹싱주 맥키스로 전국 무대 진출을 노리고 있다.
맥키스는 최근 2개월간 12만병이 넘게 판매됐다. 3월에 론칭됐는데 2만여병이 팔렸고, 4월부터 5월까지 12만병이 넘게 팔려나갔다. 이 추세라면 올해 안에 60만병은 무난히 판매될 것이라는 것이 내부 판단이다.
선양은 충남 일대 소주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하고 있는 소주 'O2 린'을 만들고 있다. 전국 무대 진출과 새로운 트렌드 속에서 고민하던 조웅래 선양회장은 최근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로 변화하는 흐름을 캐치했다. 맥키스는 젊은층과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다. 특히 지난 3월에 공개된 신동엽의 광고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만들었다. 신동엽은 여러 종류의 CF장면에서 다양한 술만드는 방법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조 회장은 휴대전화 벨소리 사업 '5425'로 이름을 알린 벤쳐 1세대다. 선양은 2004년 조 회장이 인수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맥키스는 지난 3월 '창원DIY핸드메이드 박람회'에 주류품목으로 유일하게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이 직접 만들어 마시는 술이라는 점이 핸드메이드 박람회 성격과 맞았다. 또 지난달엔 정보통신업체들이 참가하는 '월드IT쇼'에 식음료업계 최초로 참가해 수많은 인파로 부스를 채운 바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