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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범 이대우의 행적이 부산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이씨는 건문에서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고는 "여기서 무엇을 하느냐?"고 물었고, "갈 곳이 없어 머무르고 있다"고 답한 뒤 사라진 이대우를 이상하게 생각한 그는 밤늦게 경찰에 신고해 집을 수색했으나 검거하지 못했다. 경찰은 부산 잠입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도주로를 차단하는 한편 경찰 인력을 총동원해 탈주범을 쫓고 있다. 이대우는 여러 면에서 치밀했던 '희대의 탈주범' 신창원과 유사한 면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대우가 탈주 당일 광주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점, 인적이 드문 산기슭과 고속도로 인근 등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 등이 신창원이나 최갑복 등 역대 탈주범들 수법과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특수절도 등 전과 12범의 이대우는 지난달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조사를 받던 중 감시의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으며, 최근 서울 종로 한복판에 나타난 이후 두 번째 흔적을 드러냈다. 이에 경찰은 현상금 1000만원과 1계급 특진 혜택 등을 내걸고 있으나 종횡무진 하는 이대우는 아직 검거되지 않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