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들어서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하지만 어디로 갈지가 아닌 휴가 자체를 부담으로 느끼고 고민하는 남성들이 있다. 바로 만성 전립선염 환우들이다.
전립선염 환자들이 여름휴가 전후로 증상이 안 좋아지는 원인을 추측해보면 다음과 같다.
그러나 휴가를 떠나 분위기에 휩쓸리거나, '그동안 참았는데 한번정도야'하는 마음으로 음주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도 증상의 악화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술을 마시고 며칠 이내로 증상의 악화가 발생하게 된다. 여름휴가기분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증상의 재발과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음주는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성관계도 전립선염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건전하고 적정한 성관계는 전립선염의 악화와 큰 상관은 없지만, 낯선 이와의 성관계나, 비위생적인 공간의 성관계와 같은 행위는 요도염을 발생시켜 전립선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만성전립선염 환자뿐만 아니라, 기존에 전립선염을 앓고 있지 않던 사람들도 요도염에서부터 전립선염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으니 위생적인 환경이나 문란하지 않은 성관계를 하도록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넷째, 과도한 물놀이와 산행 등으로 인한 피로감 또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만성전립선염 환자들이 평소 생활에서 중요하게 신경써야할 점은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을 의미하는 면역력은 몸의 기초체력이 떨어지거나 피로한 상태가 지속되게 되면 자연스럽게 저하될 수 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잠복돼 있던 증상이 발현되면서 통증이나 소변문제가 심해질 수 있다. 여름휴가는 충분히 즐기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까지 적절하게 선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오랜기간 전립선염을 앓아온 만성전립선염 환자들의 가장 큰 소망은 증상이 재발하지 않고 통증이나 소변증상, 성기능 장애가 없이 건강한 상태가 최대한 오래 지속되는 것일 것이다.
리움한의원에서는 개인별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치료와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통증 및 증상을 억제하는 산삼봉약침치료를 시행하여 환자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꾸준한 치료를 통해 전립선염의 증상을 호전시켰다가 잠깐동안의 여름휴가로 인해 증상이 악화된다면 그것만큼 억울한 경우도 없을 것 같다.
여름휴가기간 동안 장시간의 운전, 장시간의 소변을 참는 상황, 음주, 부적절한 성관계, 과도한 피로감 등으로 인해 전립선염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증상의 재발 및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악화요인들을 최대한 피하면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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