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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나 시알리스와 같은 발기부전치료제는 의사들이 처방하고 약국에서 구입한다. 이 때문에 가끔 약국이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인즉 짝퉁약을 판다는 것이다. 한때 짝퉁 비아그라를 판매한 극소수의 약국들이 문제가 되긴 했지만, 요즘에는 짝퉁약을 파는 약국은 거의 없다.
첫째, 원래 100% 효과가 있는 약은 거의 없다. 임상실험 후에 55% 이상 효과가 있으면 약효를 인정받는다. 비아그라 같은 발기부전치료제는 효과율이 70~80%로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한다. 따라서 개인차에 의해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넷째,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혈관질환(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있는 경우에 효과가 줄어든다. 이들 질환은 혈관의 기능이 떨어져 약을 먹어도 상대적으로 효과가 반감된다.
K씨에 대해 발기부전 검사를 한 결과, 남성호르몬이 감소되었고 고지혈증이 심했다. K씨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모르고 짝뚱 팔았다고 애꿎은 약국 탓만 한 것이다.
K씨에게 남성호르몬과 고지혈증 약물을 투여했다. K씨는 이와 함께 2개월 동안 운동을 꾸준히 하자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발기력이 좋아졌다, 가끔 발기부전치료제를 반쪽만 복용해도 20대처럼 활활 타오르는 LPG 가스통이 되었다.
간혹, 발기부전치료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다고 투덜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건강상태를 한번쯤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홍성재/의학박사, 웅선클리닉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