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경마공원 '당대불패'와 '탐라황제' 공동 1위

기사입력 2013-08-22 10:14


'당대불패'와 '탐라황제'가 부산경마공원 경주마 랭킹 공동 1위로 선정됐다.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학신)이 최근 발표한 2013년도 상반기 경주마 능력평가에서 2012년도 하반기 평가 1위마인 '당대불패'(한, 수, 6세, 유병복 조교사)와 3위마인 '탐라황제'(미, 거, 5세, 김영관 조교사)가 135점으로 최고점수를 받았다. 지난 하반기 '당대불패'와 공동 1위를 차지했던 '프린스킹덤'(미, 거, 5세, 김남중 조교사)은 올 상반기 부진한 성적으로 8위에 머물렀다.

'당대불패'는 지난 2012년 상반기와 하반기 평가에서 모두 랭킹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평가기간 중 1전 1승만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부산광역시장배(GⅢ)에 출전해 오랜 기간 공백에도 3위로 선전하며 실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탐라황제'는 평가기간 중 3회 경주에 출전해 2승을 달성하며 승률 66.7%를 기록 중이다. 특히 '탐라황제'는 4월 이후 현재까지 3연승을 기록하며 하반기 평가 단독 1위를 노리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평가 3위를 차지한 '누리최강'(미, 거, 7세, 김영관 조교사)은 평가기간 동안 1800m 이상 장거리 경주에만 4회 출전했고, 2회의 우승과 2위 1회를 차지해 승률 50%, 복승률 75%를 기록했다.

톱10 말들 중 유일한 암말인 '감동의 바다'(미, 암, 4세, 김영관 조교사)는 129점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감동의 바다'는 평가기간 중 3회 출전해 우승 2회, 3위 1회로 승률 66.7%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 1900m 경주에서 58㎏의 부담중량으로 '프린스킹덤'과 '비바에이스' 등 우수마를 꺾으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작년 7월에 데뷔해 현재 3세마 1위에 랭크된 '벌마의꿈'(미, 수, 3세, 백광열 조교사)은 비록 톱10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평가 기간 동안 3전 3승을 거둬 승률 100%를 기록했다.

지난 5월 5일 국제신문배에서 1군 강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거뒀고, 지난달 28일 부산광역시장배(GⅢ)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이다.

한편 2013년 상반기 통합평가는 상대적으로 미국마들이 우위를 점했다. 4위의 '알파명장'을 제외하고는 3위부터 8위까지 모두 미국마가 선점했고, 국산마는 '경부대로'와 '고스트위스퍼'가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리는데 그쳤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당대불패 ◇탐라황제


당대불패

탐라황제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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