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기장 비행도중 심장마비 '아찔~'

기사입력 2013-09-29 09:14


여객기 기장이 비행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비상착륙한 아찔한 순간이 전해졌다. 63세인 이 기장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다음날 결국 숨졌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을 출발 시애틀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 1603편의 기장이 심장 마비를 일으켰다.

이에 부기장의 비행으로 보이지 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승객들에 따르면 기장이 의식을 잃자 비행기에 타고 있던 의사와 군인 2명이 그에게 인공호흡을 실시했다는 것이다.

한 승객은 "승무원들과 승객들 모두 침착하게 대응했다"며 "마침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중 직업이 조종사인 사람이 있어 그가 착륙을 도왔다"고 말했다.

한편, 유나이티드항공사측은 비상착륙한 1603편에 기장을 새로 투입해 161명의 승객을 태우고 시애틀에 도착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비상 착륙한 유나이티드 항공. 사진출처=온라인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