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들은 국어 관련 업무역량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담당자들이 평가한 신입사원들의 국어 능력은 '70점'(32.4%), '80점'(24.9%), '60점'(15.1%), '90점'(15.1%) 등의 순이었으며, 평균 71점 수준으로 집계됐다.
또, 국어 능력이 뛰어나면 인사평가 및 승진에 도움된다는 응답이 68.7%로, 외국어 능력이 도움된다(60%)는 응답보다 더 많았다.
하지만, 현재 채용 과정에서 구직자들에게 외국어 공인 성적을 요구한다는 응답이 31.9%인 반면, 국어 공인 성적을 요구하는 경우는 4.3%에 불과했다.
채용 시 국어 능력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인 62.2%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국어의 중요성과 국어 능력이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이 강조되며 올해 한글날이 20여년 만에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된 만큼, 그 의미를 되새기고 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