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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할머니 사망
이후 권 할머니는 무연고 변사자로 처리돼 화장된 뒤 경기 파주시 서울특별시립 용미리 무연고 추모의 집에 쓸쓸히 안치됐다.
서울 정동 맥도날드 매장에서 매일 밤을 지새워 '맥도날드 할머니'라는 별명을 얻은 권 할머니는 지난 2005년부터 24시간 영업을 하는 커피숍, 패스트푸드 매장 등을 오가며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할머니는 지난 2010년 SBS 시사프로그램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 소개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취재 결과 할머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한 뒤 1976년부터 1991년까지 외무부에서 일한 수재. 대학 재학 당시 '메이퀸'으로 뽑힐 만큼 출중한 외모였지만 결혼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상을 떠난 '맥도날드 할머니'의 납골 안치기간은 10년이다. 10년이 지난 뒤에도 가족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는 집단으로 매장된다.
맥도날드 할머니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맥도날드 할머니, 미모의 엘리트셨는데 왜 혼자 쓸쓸히 죽음을", "맥도날드 할머니 편안한 곳으로 가서 편히 쉬세요", "맥도날드 할머니, 애도합니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