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전력난으로 고생을 겪은 가운데 더위가 물러가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력난은 예상외로 여름보다 겨울이 더 심각하다. 특히 올 겨울은 예년보다 더 추운 데다 원자력발전소들이 무더기로 멈춰서면서 대규모 정전사태까지 우려되고 있다.
그밖에 수술 후 본인의 통증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자가통증 조절장치, 환자상태를 모니터하고 작은 이상이라도 발생할 시 즉각 모든 의료진에게 알리는 CMS(Central Monitoring System)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보유 여부도 환자가 병원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현재 의료법은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은 자가발전시설을, 중환자실은 무정전시스템을 의무화하도록 되어있지만, 특히 성형외과는 소규모 의원급인 경우가 많아 비상전력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곳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JK성형외과 주권 대표원장은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Safety is not negotiable)'라는 경영 철학 아래, UPS 시스템뿐 아니라 BMS 시스템까지 함께 구축하여 갑작스런 정전 사태가 발생할 경우를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며,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을 포함해 성형수술 수요가 늘어나는 겨울방학이 다가옴에 따라, 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환자는 해당 병원의 무정전 시스템 작동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JK성형외과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심장충격기와 기도를 확보하기 위한 윤상갑절개술 키트를 구비한 원내 전문 응급 대처팀(CPR TEAM)을 갖추고 있다"며, "환자는 병원 선택 시 무정전시스템의 보유 여부뿐 아니라, CPR팀의 유무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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