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노역으로 논란을 일으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사실혼 부인인 황 모 씨가 자살소동을 벌였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허재호 전 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황 모 씨(57)는 지난 3일 밤 한강 잠원지구에서 한강에 뛰어들려는 행동을 하고 "내가 죽으면 모두 끝난다"는 말을 해,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구조돼 가족에게 인계됐다.
경찰은 당시 상황에 대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허재호 전 회장 사실혼 부인 황 씨는 한강변에 혼자 앉아 있었으며 당시 실제 한강에 투신하려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허재호 전 회장 사실혼 부인 황 씨를 가족에게 인계했으며 황 씨는 딸과 함께 서울 순천향병원 응급입원실에서 안정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4일 오후 3시 광주지검 현관 앞에서 허재호 전 회장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나와 가족들 모두는 가진 재산 중 현금화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팔아서라도 벌금미납을 해결키로 결정했다"며, "어제(전날) 대주계열사에 대한 개인 대여금 채권이 회수돼 49억5000만원을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식구(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인)도 담양 다이너스티 골프장에 대한 즉시 매각을 착수했다"며 "매각 전이라도 자신의 지분 전부를 담보로 제공해 15억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제노역' 허재호 사실혼 부인 자살소동과 대국민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허재호 대국민 사과와 자살소동 빨리 마무리 되길", "허재호 대국민 사과, 사실혼 부인의 자살 소동까지 더해 다사다난", "허재호 대국민 사과, 꼭 지켜주시길", "허재호 대국민 사과 진심이길 바란다", "허재호 대국민 사과 벌금 납부 꼭 지키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