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는 밥상에 마늘이 빠진다면 어떨까. 음식 맛이 제대로 나지 않으면서 2% 부족한 느낌이 들 것이다. 그만큼 마늘은 볶음요리 뿐만 아니라 국과 찌개, 양념장과 구이 등을 만들 때 필수로 들어가는 우리 밥상에 대표적인 음식재료이다. 특히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마늘을 이용해 만든 요리와 음식점들이 인기를 끌면서, 보다 다양한 마늘요리들이 개발돼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다. 심지어 '갈릭'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메뉴는 '믿고 먹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현대인의 질병을 고치는 명약, 마늘
마늘은 보관이 어려워 대량 구입하게 되면 갈아서 얼려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한국마늘산업연합회에서는 마늘의 종류마다 현명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많이 사용하는 통마늘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에 싼 다음 종이 상자에 담아 보관하거나 망에 담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매달아두는 것이 좋다. 보관 온도는 10~15도가 적당하며 기간은 1개월 정도가 좋다. 깐 마늘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빼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밀폐 용기에 헝겊이나 키친타월을 깐 다음 냉장보관하면 물기가 생기지 않아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지만, 가급적 5일 이상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다진 마늘은 냉장 보관하면 향과 맛이 떨어지고 색 또한 변질되기 때문에 한번에 사용할 양으로 나누어 냉동보관 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늘을 갈아서 보관하는 것 외에 장기보관하고 싶다면, 식초나 청으로 만들어 보관하면 건강기능성 식품으로도 제격이며 밑반찬으로 이용하기에도 좋다.
암을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도우며 면역력을 키워주는 마늘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사)한국마늘산업연합회 강정준 회장은 "올해는 여느해보다 작황이 좋아 품질 좋은 마늘이 많이 생산되었다며, 마늘로 하루 세끼 보약을 챙긴다 생각하고 평소 요리에 많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한국마늘산업연합회에서는 마늘의 효능부터 마늘요리레시피, 보관법과 활용법 등 마늘 소비촉진 홍보를 위한 공식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다양한 마늘에 대한 정보는 공식카페(http://cafe.naver.com/nhgarli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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