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대형 백화점이 추석 연휴 휴무 일정을 놓고 각각 다른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추석부터 명절 전날과 당일 이틀간의 정기휴무 제도를 시행하는 중이다. 이전에 명절 당일과 그 다음날 정기휴무을 했던 방침에서 변경한 것이다.
명절 다음날 백화점을 여는 이유에 대해서는 마땅히 갈 곳이 없는 가족단위 고객이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신세계의 설명이다.
이에 반해 현대백화점은 킨텍스점·충청점(7, 8일 휴점)을 제외하고 기존대로 추석 당일과 그 이튿날 휴점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이같은 영업방침을 고수하는 것에 대해 ▲추석 전날 선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쇼핑 편의 제공 ▲고객혼선 방지 ▲추석 전날 폭증하는 선물배송 확인전화 응대 등의 이유를 제시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