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효자곰 티니위니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크게 웃었다.
티니위니는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서 캐릭터를 좋아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한 매장에서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하게 됐으며, 지난해 중화권에 오픈한 7개 매장을 통해 검증한 라이프스타일숍을 올해 중국 전역과 글로벌로 확장할 계획이다.
티니위니는 중국 30개성 주요 도시 백화점에서 시작하여 쇼핑몰, 온라인 등 신채널로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미 검증된 남성, 키즈, 잡화 라인을 공격적으로 오픈해 매장 수를 1600여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는 주얼리 라인을 추가 론칭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래그십 스토어 40여개를 추가 오픈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올해는 본격적인 라인 확장과 글로벌 진출이 티니위니의 화두가 될 것"이라며 "올해 목표 매출은 7200억원, 2017년에는 1조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