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8명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쉬지 않고 구직활동을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79.5%)이 '여성'(71.6%)보다 조금 더 많았다.
계획하고 있는 것은 '채용공고 수시 확인'(79.9%, 복수응답)이 1순위였다. 이외에 '이력서, 자소서 작성'(42.1%), '자격증 준비'(17.9%), '지원분야, 전공 공부'(17.2%), '면접 준비'(15.4%), '어학시험 준비'(12.7%) 등이 있었다.
반면, 연휴 중에는 구직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구직자(139명)들은 그 이유로 '어차피 집중이 안될 것 같아서'(55.4%,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잠시 쉬는 건 괜찮을 것 같아서'(23.7%), '쉴 시간이 필요해서'(22.3%), '구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20.1%), '명절은 가족, 친지와 보내고 싶어서'(16.5%) 등의 이유를 들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