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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추돌사고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다. 중상자 10명을 포함한 부상자 63명은 16개 병원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는 외국인도 18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안개가 굉장히 심해 앞에 있는 차들이 비상등을 켜고, 그 비상등이 잘 안 보일 정도였다"면서 "2차로 주행을 하고 있었는데 관광버스가 뒤에서 와가지고 나를 추월해 다시 내가 가고 있는 2차선으로 추월을 해서 달려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백미러를 보니 뒤에서 차들이 막 밀면서 돌면서 밀려왔다. 마치 파도가 밀려오듯이.. "라며 "내 차 뒤로 오던 차들은 거의 1대도 빠져 나가지 못하고 전부 연쇄추돌을 한 거다. 박고 있으면 또 뒤에서 또 박고, 또 박고, 몇 백 미터를 그래서 아마도 100중 추돌이 일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한 인천 영종대교는 영종도와 인천 육지를 잇는 최초의 교량으로 2000년 11월 개통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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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추돌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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