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기업·기관 임직원의 기념일과 여행 복지서비스를 선불카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복지바우처 서비스인 'ez-ONe 기념일카드와 여행카드'(이하 기념일·여행카드)를 오는 23일 출시한다.
ez-ONe 카드는 이지웰페어가 비씨카드와 제휴해 사용자가 해당 복지 항목에 부합하는 사용처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맞춤형 무기명 선불카드로, 기업·기관이 복지제도 운영의 효율성과 사용자의 복지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결제지원 서비스이다.
이지웰페어는 사용자가 기념일카드를 생일 뿐 아니라 결혼, 출산 등의 다양한 기념일에도 알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며, 여행카드는 여행사, 숙박시설 이외에도 여행 용품 등으로 제휴 사용처를 추가해 6월 이내에 2차로 출시할 계획이다.
기념일·여행카드를 이용하려는 사용자는 ez-ONe 카드 홈페이지(www.ez-onecard.com)에서 소개하는 제휴 사용처와 이용방법 등을 확인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ezonecard@ezwel.com)이나 상담 전화(02-3282-8618)로 하면 된다.
이지웰페어는 지난해 검진카드에 이어 기념일·여행카드를 출시하는 등 ez-ONe 카드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자기계발, 문화레저, 육아지원, 인센티브(성과보상) 서비스 그리고 사회서비스 관리 분야 등 기업·기관의 다양한 복지 항목을 바우처로 제공하도록 범위를 확대하는 등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의태 이지웰페어 바우처본부장은 "프랑스, 미국 등에서 식비, 문화레저 등 해당 복지 분야에 맞게 사용하는 바우처가 보편화된 것처럼, 우리나라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일반 상품권을 대신하여 해당 복지항목의 목적과 용도에 맞게 사용하도록 돕는 바우처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지웰페어는 정부 각 부처나 지자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과 적극적인 연계를 모색하여 급식·보육바우처 등 전자바우처를 기반으로 한 공공복지의 효율성 강화에도 기여해나갈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