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대출재테크'가 각광 받고 있다. 금리가 낮아진 데다 안심전환대출까지 등장하며 대출 갈아타기로 지금 보다 더 낮은 이자를 낼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또 새로 대출을 받으려 했다면 하락 시점을 챙겨 더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기회를 노려볼 수도 있다.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몰( www.bank-m.co.kr / 070-8796-6000 )은 "시중은행 대출의 기준금리가 최근 1년 사이 급격히 인하되면서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최저 2%중후반으로 낮아졌다. 이런 저금리 분위기로 인해 주택대출을 받을 예정이라면 반드시 대출 전에 은행별로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를 하는 것이 필요하며, 필요하다면 시중은행 대출금리를 공시중인 뱅크-몰을 방문하여 본인에게 맞는 대출상품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맥킨지는 한국의 소득대비 부채수준이 조사대상 국가중 최상위권에 속하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5년남짓동안 이비율이 급격히 상승했다는 점을 들었으며, 마지막으로 가처분 소득에서 차지하는 원리금 상환금비율이 다른나라보다 월등히 높은점도 핵심불안 요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정부는 한국의 가계부채가 문제 없는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매킨지 분석에 대해 "양적 분석에 그친조사로가계 부채를 질적으로 접근하면 위험도가 크지 않다"고전했다.지난달 금융위원회가 "가계부채는 관리가능한 문제"라는 입장을 발표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4월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은 전월(4만2533가구) 대비 1만4,275가구 급증한 전국 5만6808가구로 집계됐다. 당초 3월 분양물량이 역대 최대물량인 2007년 12월(5만4843가구)을 갱신할 전망이었지만 4월 분양가상한제 폐지와 건설사들의 눈치작전에 일정이 다수 변경되면서 4월 분양예정 물량이 더 많아졌다.
수도권 분양물량은 전월 대비 60.8% 증가한 3만700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금천구 '롯데캐슬골드파크3차' 1236가구, 서대문구 'e편한세상아현역' 1910가구, '아현역푸르지오' 940가구 등 7667가구를 선보인다.
경기도는 전국 공급대기 물량의 47.9%인 2만7229가구가 공급된다. 위례신도시 '위례우남역푸르지오(C2-4~6)' 630가구와 동탄2신도시 '동탄린스트라우스더센트럴(C12)' 617가구 등 분양물량이 눈에 띈다.
이 외 광주 태전동 '힐스테이트태전', '광주태전아이파크' 등 3,786가구, 남양주 진건지구 '다산진건자연&롯데캐슬' 1186가구, '다산진건자연&e편한세상' 1615가구와 부천 옥길지구 '부천옥길제이드카운티(A3·C2)' 1190가구를 눈 여겨 볼 만하다. 인천은 서창2지구 'e편한세상서창(10BL)' 835가구, '인천서창2호반베르디움' 600가구 등 2110가구가 공급된다.
지방 분양물량은 경남과 충남에서 분양물량이 풍성한 가운데 전월 대비 1.4% 증가한 1만9,802가구가 공급된다. 경남에서는 지방 시도 중 가장 많은 물량인 4664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다. 거제시 '거제2차아이파크1,2단지' 1,279가구, '창원감계힐스테이트2차' 836가구 등이 계획돼있다. 충남에서는 3278가구가 분양된다. '서산읍내동양우내안애' 954가구,'천안신부동힐스테이트' 984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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