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메르스 경보, 1차 감염 환자 발생…격리입원-이동경로 조사중

최종수정 2015-06-06 14:25


부천 메르스 경보, 1차 감염 환자 발생…격리입원-이동경로 조사중

부천 메르스 경보

부천시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부천시는 6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고 있지 않던 이모(36)씨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를 통해 1차 양성 판정 환자로 판명됐다"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오전 2시 29분께 이 환자의 메르스 양성 1차 판정 통보를 받았으며, 현재는 중앙질병관리본부에 2차 역학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1차 감염 환자와 모친 B(65)씨와 남동생 C(35)씨 등 가족 2명은 이미 국가지정 격리병동에 입원 조치됐다. 메르스 양성판정(1차) 환자가 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지 않은 점에 대한 조사도 진행중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부천시는중앙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최종 정밀결과가 나오면 추후에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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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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