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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필리핀 세부에서 다이빙 도중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 3명 가운데 2명이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2명이 발견된 장소는 막탄섬에서 86km 떨어진 카모테스섬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정부는 필리핀군과 해양경비대의 지원을 받아 허 씨의 소재 파악에 나선 동시에, 백 씨와 김 씨가 발견된 자세한 경위도 필리핀 당국을 통해 확인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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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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