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은 물론 매거진, 웹사이트, 스마트폰 앱까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요리'가 가장 핫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고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3040 주부들 사이에서는 요리를 넘은 홈베이킹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방송에서 유명 셰프나 파티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하는가 하면, 시중의 베이킹 믹스 제품들도 다양한 응용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내 손으로 아이 간식을 만들어주고픈 3040 엄마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망고 레이어 케이크는 부드럽고 달콤한 망고와 크림의 조화 속 상큼한 레몬향이 돋보이며, 초콜릿칩 마블 케이크는 부드럽고 촉촉한 바닐라 케이크 사이로 진한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초보자도 30분만 투자하면 실패 없이 완성할 수 있는 이 두 가지 케이크는 올리브 TV 채널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타셰프 이진환이 레시피 개발에 참여해 맛에 신뢰도를 더했다.
제너럴밀스코리아(주)의 베티크로커 마케팅 담당자는 "베티크로커가 1920년대 미국에서 처음으로 베이킹 믹스를 탄생시킨 오리지널 브랜드인 만큼, 약 100년 동안 쌓인 5만개가 넘는 레시피를 미국 웹사이트(www.bettycrocker.com)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면서 "최근에 오픈한 bettycrocker.co.kr을 통해 앞으로 한국실정에 맞는 활용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누구나, 한 번에, 실패 없이 홈베이킹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