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럭비팀 선수들 누드 달력 제작, 왜?

기사입력 2015-11-20 16:00


영국 여대생들이 단체로 옷을 모두 벗은 채 카메라 앞에 서 화제다.

옥스포드 대학 여성 럭비팀 선수들이 올누드 상태로 2016년 달력 화보를 촬영한 것.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옷을 모두 벗은 럭비팀 여자선수들이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다양한 포즈를 취한 채 화보 촬영에 임했다.

팀의 주장은 "누드 달력 촬영은 럭비팀 예산 충당과 함께 자선단체 기부를 위한 것"이라며 "쌀쌀한 날씨에도 팀원들이 많이 도와줘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누드달력은 대학생에게는 10파운드(약 1만8000원), 일반인에게는 12파운드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의 누드 달력 제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여성 럭비팀 선수들은 2년전인 2014년에도 다양한 포즈의 누드 달력을 제작 판매했다. 당시 수익금 가운데 수천파운드를 자선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산업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