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게임 계열사간 합병을 통해 국내 게임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24일 카카오에 따르면 계열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엔진과 다음게임의 합병을 결정했다. 엔진과 다음게임은 전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최종 결의했으며 내년 2월 양사 임시주총을 거쳐 상반기 중으로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엔진이 되며 대표직은 남궁훈 현 엔진 대표이사가 맡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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