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규모가 급증, '페이' 전쟁이 본격화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페이는 올해 중국뿐만 아니라 스페인과 영국 등 유럽에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전세계 삼성페이 이용자를 1700만명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페이는 2014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트렌드포스는 모바일 결제시장 규모가 증가에 따라 금융기관과 통신사업자는 협력을 가속화하고 은행과 유통업체 등을 중심으로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미국 최대의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최근 월마트 페이를 내놨고 국내에서도 이미 SSG페이, 엘페이, H월렛 등 유통업체들의 경쟁이 본격화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