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6시간" 귀경길 정체 시작…곳곳 '거북이 걸음'

기사입력 2016-02-09 14:50



9일 오전부터 설을 쇠고 돌아오는 귀경 행렬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각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돌아오는 귀경길 소요시간은 오전 11시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대전 2시간 30분, 대구 4시간 55분, 부산 6시간, 울산 7시간, 광주 5시간 50분, 목포 6시간 40분, 강릉 3시간 50분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목포나들목→일로나들목, 서산나들목→행담도휴게소,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구간도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에만 총 38만8000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귀경길 정체가 오후 4~5시부터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체 해소는 10일 오전 2∼3시쯤으로 예상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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