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지프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뉴 지프 체로키 오버랜드를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했다.
유럽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뉴 지프 체로키 오버랜드는 최고출력 200마력의 2.2L 멀티젯 II 터보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유광 프론트 그릴, 유광 18인치 알루미늄 휠, HDI 바이-제논 헤드램프, 나파 가죽 시트, 앞 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8.4인치 유커넥트 라디오, 파노라믹 선루프,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스페셜 에디션은 최고출력 120마력의 1.6L 멀티젯 I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아울러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인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는 최고출력 468마력, 최대토크 63.6kg·m(624 N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6.4L V8 엔진, 셀렉-트랙(Selc-Track) 지형설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5초 만에 시속 100km/h를 돌파하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지프 브랜드는 이외에도 지프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1941 윌리스-오버랜드 MB, 1946 지프 윌리스 왜건, 1963 지프 왜고니어와 함께 지프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된 75주년 스페셜 에디션 모델들도 출품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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