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소비세 환급을 거부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벤츠코리아측은 "지난해 12월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됨에 따라 공식 딜러사와 협력, 올해 1월 구매 고객에게 딜러사별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의 연장 차원에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면서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올해 1월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대해 개별소비세를 추가로 환급한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