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유적 복원 사업과 연계 역사-교육-문화자원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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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군수 관사를 굳이 이순신 장군 리더십 교육관으로 선보이기까지는 이순신 장군과의 각별한 인연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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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방진관은 보성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열선루, 보성읍성 등 이순신 유적 복원 사업과 연계하여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보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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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에는 방진관 설립 목적과 충무공 연대기, 열선루 조감도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순신실에는 덕수 이씨 족보, 난중일기 중 이순신의 보성 방문 10일간의 행적을 나타낸 기록이 담겨 있다. 또 방진실에는 온양 방씨 족보 및 방진의 보성군수 재임 시기 등의 기록이, 방씨 부인실에는 이충무공 전서에 기록된 방씨 부인전 일화를 삽화 등으로 제작-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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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청 이진숙 문화예술계장은 "방진관은 이순신과 부인 방씨 등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휴머니즘적 교육 공간으로 영웅 이순신보다 인간 이순신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지역 역사 및 교육 문화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