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대보유통과 함께 주최한 '트럭버스 연비왕 선발대회'의 시상식이 지난 31일 대보유통 산하 옥천주유소(서울)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회 시작 전, 각 차량의 연비율을 기본으로 측정한 후 2개월 동안 실제 본업을 수행하면서 불스원샷 트럭버스용(1.5L)을 매 5000㎞마다 주입하며 주행 시 연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기록, 불스원샷 주입 전과 후 연비 개선율을 비교했다. 참가자들은 일 평균 340㎞를 주행했으며 하루에 100L 이상의 연료를 소모했다.
대회의 최종 우승자인 김상언씨(25t, 대우프리마)는 대회기간에 총 1만2086㎞ 주행 중 5000㎞마다 불스원샷 트럭버스용(1.5L)을 1회씩 총 2회 주입, 연비 2.6㎞/L에서 3.15㎞/L로 21%를 개선해 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밖에 5톤 트럭 운전자 오한석씨(현대메가트럭), 25톤화물차 운전자 고재오씨(현대트라고)는 각각 15%, 9%의 개선율을 보이며 2, 3등을 차지했으며, 대회 참가자의 평균 연비 개선율은 4.35%를 기록했다.
또한 대보유통 옥천주유소 남인호 소장은 "이번 연비왕 선발대회를 계기로 고객에게 정품, 정량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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