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국내산 우수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산지 농가 경쟁력 강화, 농촌 삶의 질 개선에 나선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우선 천적농법으로 친환경 파프리카를 키우는 전북 김제 농산 무역, 구기자를 비료로 사용해 토마토를 재배하는 충남 청양 중뫼마을과 같은 홈플러스 '신선플러스 농장' 등 독특한 농법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농가들을 '상생 농장'으로 선정해 농업 6차 산업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전국 브랜드 상품 발굴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별 마을공동체 사업 지원 및 공동체 회사 설립 지원, 농가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농촌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소비자들에게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에 힘쓸 뿐만 아니라 우리 농가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