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31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의 승객용 앱을 출시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드라이버는 호출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모바일 앱으로 가능한 게 특징이다. 기본요금은 1만5000원이며 요금은 거리와 시간을 병산한 자체 앱미터기를 도입했다. 요금은 거리와 시간에 따라 1000원 단위로 실시간 책정된다. 요금 및 결제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앱미터기와 카카오페이 자동결제를 이용한다. 운행을 시작하면 이용자 앱화면에 실시간 요금이 표시되며 운행을 마치고 나면 등록해둔 카드로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