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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법조 비리'의 핵심 인물 홍만표 변호사와 정운호 대표가 결국 구속됐다.
검찰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정 대표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도 같은 사유로 발부됐다.
이에 따라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8월이 확정됐던 정 대표는 오는 5일로 예정돼 있던 석방 예정일에 출소하지 못한 채 다시 구속수사를 받게됐다.
이밖에도 홍만표 변호사는 2011년 9월 이후 선임계를 내지 않는 몰래 변론, 수임료 축소신고 등으로 10억여 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정 대표에 대해서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을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네이처리퍼블릭, SK월드 등 회사 자금 14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