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인 '제22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오는 9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 5홀에서 개최된다.
250개사, 1000여개 부스가 참가해 국내 최다 브랜드,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22회 맘앤베이비엑스포'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옷, 침구류 등은 계절에 따라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데, 이번 맘앤베이비엑스포는 브랜드별로 큰 폭의 세일을 진행해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맞이 유아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사소하지만 관람객들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아기와 함께 오는 부모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대여용 유모차 500대를 현장에 비치했으며, 놀이방을 운영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엄마·아빠들이 보다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평일에 혼자 오는 엄마들을 위해 합정·수유·잠실·신도림 등 서울·경기 주요 지점 및 대화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핸드폰충전서비스, 카페테리아, 엄마·가족 수유실 등이 제공된다.
맘앤베이비엑스포 관계자는 "맘앤베이비엑스포는30만명의 홈페이지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베이비페어로 가장 빠르게 육아트렌드를 파악하고 느껴볼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에도 다양한 브랜드들의 참여로 올 하반기를 이끌 트렌드는 물론 실질적으로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들을 함께 얻어갈 수 있을 것"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