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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씨(61)가 조현병(정신분열증)을 앓은 사실이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사흘 치 약을 먹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의 정신질환이 이번 범행과 관련 있는지를 조사 중이다. 범행 동기 규명을 위해 이날 프로파일러 4명을 투입해 면담을 시작했다.
또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범행 수법의 잔인성 등을 고려해 김씨 얼굴을 공개키로 했다. 피의자 얼굴은 3일 오전 9시, 수락산 등산로에서 진행될 현장검증 때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