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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이 유통사별로 흩어져있는 각종 할인행사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허브(HUB) 역할을 하면서 알뜰고객 모시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이 입점 파트너와 연계한 대규모 연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굴지의 대형 유통사 13곳이 참여하는 올해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이다.
세일기간 중 슈퍼딜, 올킬 등 핫딜 코너를 통해 파격적인 할인 상품도 선보인다.
오는 7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는 백화점 오프라인 여름 정기세일 기간에 맞춘 공동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 동시에 진행되는 '백화점 정기세일'에서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대구백화점 등 6개의 백화점이 참여한다. 오프라인 할인 가격에 각 사이트별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제휴사업실 이주철 상무는 "대형 파트너사가 모두 참여하는 올 들어 최대 규모의 연합 할인 행사로 알뜰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좋은 기회"라며 "발품을 팔지 않고도 대형 유통사의 할인전을 원스톱으로 만날 수 있는 이러한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