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들의 해외로밍 자동차단 기준 금액이 5만원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SK레콤은 7일부터 데이터 로밍 자동차단의 발동 기준액을 '월 10만원 또는 하루 2만원 초과'로 강화한다. KT는 올해 11월부터 해외로밍 자동차단 기준을 '월 5만원 초과'로 바꾸기로 했고, LG유플러스도 월 10만원 기준에 '하루 2만원 초과' 와 기준액을 월 5만원으로 낮추는 안 중 하나를 택해 올해 12월 시행할 방침이다.
이통3사는 또 자동차단 기능이 발동되면 이용자가 로밍 정액 요금제에 가입하거나 데이터 로밍을 계속 막을 수 있게 해주는 무료 안내 페이지를 노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