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에 만나요" 스타필드 하남 CF도 인기

기사입력 2016-08-21 16:45



9월 9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오픈을 앞두고 공개한 티져광고 뿐 아니라 최근 선보인 본편 광고까지 인기를 얻으며 스타필드 하남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감을 짐작할 수 있었다는 게 신세계 측의 분석이다.

스타필드 하남이 지난 7월25일 공개한 The S.F라는 영화 콘셉트의 티져광고는 8월 15일까지 유튜브, SMR(네이버TV캐스트, 다음TV팟 등)에서 850만회 노출, 190만회 영상 조회를 기록했다. The S.F 티져 사이트에서도 총 32만명이 방문해 1700명이 이벤트에 참여하였다.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관계자는 "스타필드 하남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The S.F라는 영화 콘셉트가 티져광고가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성공적이었다고 판단, 스타필드 오픈전에 후속 본편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본편 광고는 별, SF 영화 콘셉트를 이은 '별로일땐 별로가자' 편과 지역과의 상생, 명소화를 위한 '뭐하남? 스타필드 하남!'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편 광고는 스타필드 하남의 이미지를 고객들의 뇌리에 명확히 브랜딩하고자 언어유희를 살린 콘셉트로 기획, 티져와 마찬가지로 배우 정우성과 김지원이 출연한다. 신세계는 향후 광고 콘셉트에 맞춰 스타필드 하남이 자연스럽게 고객들에게 연상될 수 있도록 언어유희를 살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은 "티져광고의 성공적인 결과에 힘입어 스타필드 하남 오픈전에 후속 본편광고를 공개하게 됐다"며 "그랜드 오픈 전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스타필드 하남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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