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그룹은 24일 자사 아울쇼핑몰 내 입점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을 겨냥해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전문업체인 이루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주형 이루세 대표는 "중국 주요 경제중심지에 한국관과 보세창고를 운영하고 있고 중국 초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홍보·마케팅을 펼치는 등 국내 제조사와 중국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유통공동체를 지향하는 아울그룹과 아울쇼핑몰 입점업체가 자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중국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그룹의 아울쇼핑몰은 초소액 무점포 온라인창업에 최적화된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인 아울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프리마켓 개념의 '종합몰'과 나만의 상품을 진열·판매할 수 있는 '마이몰', 다른 쇼핑몰운영주와 병행판매할 수 있는 '공동체몰', 유명 브랜드를 모아놓은 '브랜드몰' 등 다면플랫폼을 구현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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