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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고급형 무선 와이파이(Wi-Fi) 공유기(AP)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GiGA WiFi premium)'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의 가장 큰 장점은 '속도'다.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이 최대 867Mbps의 속도를 지원했다면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802.11.ac Wave2 무선 규격을 지원, 기존 '5GHz 80MHz' 주파수 대역을 '80MHz+80MHz'또는 160MHz로 확대해 최대 속도 1.7Gbps까지 제공한다.
안정성도 주목할 만 하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한 번에 많은 데이터가 몰려도 끊김 없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모리 용량이 기존 대비 4배 개선, 동시접속 최대 인원이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2배 늘었다.
KT 관계자는 "KT는 기가인터넷 분야에서 1등 사업자로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역시 고객을 위한 한 발 앞선 서비스"라며 "많은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기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