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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증인으로 소환된 더블루K 고영태 전 이사와 류상영 부장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해 출석요구서를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고영태와 류상영의 증인신문은 17일 열리는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에 열 예정이지만, 출석요구서의 우편 송달이 실패하거나 경찰의 소재 파악이 늦어지면 신문 일정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영태와 류상영은 현재 개인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태의 휴대전화는 꺼진 상태이며, 류상영은 전화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