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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년 만의 외출'에서 마릴린 먼로가 바람에 펄럭이는 치맛자락을 손으로 누르는 현장 영상이 62년 만에 공개됐다.
NYT는 '통풍구 장면'이 수백 명 남성이 야밤에 몰려들어 지켜보는 가운데 찍혔다고 전했다. 일부 구경꾼들이 "치마를 더 높이 들어 올려라"고 소리치는 바람에 촬영현장이 매우 시끄러웠다는 것.
하지만 이 장면은 영화 편집분을 제외하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먼로가 점잖은 장면으로 바꾸자며 거부했다는 설, 구경꾼들 소음이 너무 커 도저히 사용할 수 없었다는 설 등 여러 소문이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