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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로또복권 판매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03년 로또복권 판매액이 3조8천31억원으로 금액 기준으로 가장 많았지만, 당시 로또는 한 게임에 2천원이었던 터라 판매량은 19억15만5천게임이었다.
작년 로또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은 100만명을 넘은 실업자 수 등 불경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복권은 경기가 나쁠수록 소비가 늘어나는 대표적인 '불황형 상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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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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