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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예비 재수생, 미국 대학 입학 관심 높아져…정확한 입학자격, 전형 정보 얻는 것이 관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2-06 16:03



대학교 입학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찍이 영어 실력과 학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미국 명문대학으로 눈길을 돌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예비 재수생들 사이에서 영어성적, 수능등급 없이 미국 대학 입학이 가능하다는 정보로 입 소문을 타고 있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평균 1년 재수 비용인 2000만원 대비, 미국대학을 택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

실제로 미국 대학 입학 관련 상담 문의도 작년 상반기에 비해 30%정도 증가했으며, 설명회를 진행하는 곳이 나날이 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미국 대학 입학 정보 없이 진행하게 될 경우 입학 보장을 빌미로 허위광고를 하는 유학기관도 적지 않게 있어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학기관인 해외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대부분 미국 대학 입학에 관련된 자세한 자격조건과 전형, 대학교 정보를 모르는 상태에서 진행하려는 분들이 많아 유학박람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먼저"라며, "영어 실력 외에도 전공, 비용, 학교별 입학조건을 고려해 컨설팅을 받아야 미국 대학 입학에 성공할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전해 정확한 정보 습득이 필요한 이유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연수 운영기관인 (주)해외교육진흥원은 오는 02월11일(토) 삼성역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에서 고3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대학 입학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를 개최, 주최한다. 전문 컨설턴트와 학교 관계자가 함께 참관하여 미국대학 입학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성적증명서 지참 시 입학 유무를 바로 확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GRE, 토플이 없는 입학전략, 한국학비 & 미국학비 비교분석, 미국주립대 특별 장학금, 단기간 입학성적을 만들 수 있는 준비사항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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