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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샵이 9일 '비타민 덩어리'로 알려진 호주산 '레몬머틀'을 국내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레몬머틀은 호주 원시식물로 미국이나 호주, 유럽 등에서는 특화된 향신료다. 푸드 저널리스트인 프랜시스 케이스의 저서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가지'에도 소개되기도 했다.
'레몬머틀'은 차(茶)를 비롯해 베이킹, 음료, 향신료,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주로 활용된다. 특유의 향긋함과 상큼한 맛을 내는 성분인 시트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시트랄은 항균, 항바이러스, 항산화효과가 높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황은하 네이처샵 대표는 "네이처샵 레몬머틀은 레몬머틀의 원산지라고 할 수 있는 호주의 퀸즈랜드 등 특정지역과 호주에서 관리하는 열대우림지역 청정자연에서 깨끗한 공기와 토양, 풍부한 햇볕을 받으며 자란 관목으로부터 채취했다" 며 "호주가 인정하는 유기농 인증(O.F.C)을 받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