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가 팬텀 30대를 한 번에 주문한 홍콩 기업가 스티븐 헝의 컬렉션 중 2대를 순금 장식의 팬텀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제작이 완성된 후에는 홍콩 마카오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 'The 13(더 써틴)'의 VIP 고객 의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차체 표면 역시 차원이 다른 광택을 선사한다. 일반 팬텀 대비 2.5배 많은 페인트로 도색되는 팬텀 차체는 총 10겹으로 칠해지며 금과 유리, 알루미늄을 배합한 특수 페인트를 이용해 은은한 광택을 완성한다. 차체 양측면을 가로지르는 두 줄의 코치라인 역시 금색으로 마무리 된다.
한편, 스티븐 헝은 '더 써틴 홀딩스'의 공동 대표로 지난 2014년 롤스로이스 역사상 단일 최대 주문량인 팬텀 익스텐디드 휠 베이스 30대를 주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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