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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승객 141명을 태운 여객기가 활주로에 불시착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페루에서 승객 141명을 태운 여객기가 공항 활주로에 불시착한 뒤 화염에 휩싸였지만 단 한 명도 크게 다치지 않고 전원 무사히 구출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착륙하던 여객기는 방향을 잃고 활주로 밖 풀숲으로 미끄러지며 검은 연기와 함께 화염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항공사 측은 "조종사가 비상 착륙을 시도했고 큰 충격이 있었다"라며 "승무원들이 승객들을 재빨리 대피시켰고, 조종사가 침착하게 대응해 큰 참사를 막았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후안 카를로스 페루 교통부 산하 민간항공청장은 "여객기의 오른쪽 날개가 착륙 과정 중 땅에 부딪히면서 불이 났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