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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이라 불리는 여름을 맞아 '이색 다이어트 메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고열량 음식이나 달콤한 디저트, 술 등을 대체하는 제품이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이어트 중엔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알려진 주류도 변화를 꾀했다. 칵테일 아이스티 '해리브롬튼' 은 고품질의 블랙티를 수제 보드카와 블랜딩한 영국산 알코올 음료다. 블랙티에서 우러난 천연 카페인 덕분에 다이어터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홍차의 깊은 향과 균형 잡힌 산미가 다이어트 음식과도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식음료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Great taste'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해리브롬튼은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기능성 허브티 '닥터스튜어트'는 디톡스 효과가 있는 '밀크씨슬' 허브티를 선보였다. 밀크씨슬은 엉겅퀴를 원료로 뛰어난 디톡스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닥터스튜어트는 밀크씨슬(엉겅퀴) 10% 와 민들레 뿌리, 생강 뿌리, 우엉 뿌리, 페퍼민트 등의 허브를 더해 깔끔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덕분에 체내의 독소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간을 해독해주어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티백 타입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마실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