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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갤러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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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1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가로수길 갤러리오(오재란 대표)에서 아트 전시회 '월플라워(Wallflower)'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2017년도 1학기 학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윤영호 김민영 노영훈 이연숙 편승렬 최소희 장경애 김수용 김수연 이보형 노현정 신원재 총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회화를 비롯 조각, 설치, 드로잉, 미디어 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채워졌다.
'월플라워' 전은 윤진섭 교수의 작가론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이 뜻을 모아 진행한 것. 이에 윤진섭 교수는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 가운데 상당수가 이미 기성작가로 활동하는 중이며, 그렇지 못한 학생들도 개성이 뚜렷해 미술계의 큰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라며 "마치 한국 화단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관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갤러리오(Gallery O)는 예술의 일상화, 대중화를 위한 공간역할을 위해 2015년 오픈한 문화공간이다. 대중들이 자유롭게 예술을 감상할 수 있으며 문화적 소통의 자리를 제공한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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