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대표 최성재)는 오산공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KOSHA 18001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기업의 자율적 환경안전보건 및 재해 예방활동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직접 개발, 운영 중인 경영관리 인증 시스템이다. 안전보건 경영체계, 활동수준, 경영관계자 면담 등 3개 분야 39개 항목을 엄격하게 심사해 인증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KOSHA18001 인증을 통해 오산공장에 대한 효율적인 안전보건 경영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의 복지 향상 및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오산, 이천, 천안, 음성 등 7곳의 공장을 운영 중이며 오산공장의 KOSHA 18001 인증은 이천공장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또한 신세계푸드는 각 공장마다 유해, 위험도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를 실시해 산업재해로 인한 인적, 물적 손실을 사전 예방하고 생산성 및 품질 신뢰성을 향상시켜 가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