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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CFA협회와 공동주관으로 17일 을지로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2017년 CFA 한국·삼성증권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톰슨로이터가 후원사로 참여하고,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 국제 공인 재무분석사) 공인자격 보유자 및 유관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CFA는 350여 명으로 삼성증권에 국내 기관 중 최다 인력이 근무중이다.
CFA는 미국 CFA협회가 주관하는 3회에 걸친 시험을 통해 투자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을 입증하고, 최소 4년의 실무경력을 보유하고, 업무상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평가 받아야 비로소 받을 수 있는 국제금융업계의 가장 권위있는 자격증 중의 하나다.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은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한 장기·분산투자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기초가 되는 CFA를 비롯해, CFP 등 국제금융자격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국제 공인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들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자산배분을 기반으로 한 삼성증권의 최근 3년간 모델포트폴리오 수익률은 19.6%로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 중이고, 2017년 상반기 해외주식투자 고객들의 수익률도 28.2%(거래량 상위 5개 시장 매매 상위 10개 종목 기준)에 달했다.
한편, '2017년 CFA 한국-삼성증권 콘퍼런스' 행사에 대한 사전등록 및 자세한 정보는 CFA한국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