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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매번 결제할 카드를 바꾸지 않아도 미리 설정된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알파원 오토 체인지(Auto Chang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KB국민카드는 △고객 이용이 많은 혜택/서비스 △고객이 많이 발급 받은 상품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업종/가맹점 등 고객들의 카드 사용 특성과 선호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8개 업종에 걸쳐 총 22개 '해시태그'를 선정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KB국민 알파원카드' 고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설정' 메뉴에서 △외식 △편의점 △커피 △대중교통 △쇼핑 △주유 △뷰티 △통신 등 8개 업종(카테고리)의 총 22개 '해시태그'를 '터치(Touch)' 방식으로 선택해 결제할 카드를 실시간으로 등록 및 조정할 수 있다. 각각의 '해시태그'에 대해 1개의 '결제카드' 지정이 가능하며, 별로도 '해시태그'를 지정하지 않은 업종 또는 가맹점의 경우 카드 사용 시점에 설정된 '결제 카드'로 결제가 이뤄진다.
특히,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의 경우 이 서비스를 통해 기존과 같이 매월 통신요금 카드 승인 날짜에 맞춰 '결제 카드'를 매번 변경할 필요가 없다.
한편 'KB국민 알파원카드'는 KB국민카드가 지난해 9월 카드업계 최초로 선 보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플라스틱 카드가 연계된 신개념의 올인원 카드 상품으로 앱카드와 실물카드를 실시간으로 맵핑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여러 장의 KB국민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아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관련 KB국민카드는 지난 7월 초 'KB국민 알파원카드'에 적용된 '앱카드 연동 대표카드 그 결제 시스템 및 결제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